의정부고용센터(소장 김증호)는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의정부고용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남양주시, 구리시)에 소재한 사업장 중 5만 1,518개 사업장, 21만명의 근로자가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고용센터는 고용안정 및 고용창출을 위해 2012년 한 해 동안 경기북부지역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총 1,647억 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의정부고용센터는 고용조정지원, 고용촉진, 고용창출 등의 업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42,480명의 실직자에게 1,300억 8천만 원의 실업급여를 지급하였다. 근로자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40,415명에게 69억 9천 600만원을 지급하였다. 취업준비중인 근로자 4,234명에게 22억 3천만원을 지급했다. 고용안정 및 고용창출을 위해 기업에 대해  31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 출산 및 육아지원을 위해 여성근로자 3,928명에게 산전후 및 육아휴직수당 163억 3천만원을 지급하였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은 전국에서 외국인을 가장 많이 고용하는 지역으로 (의정부, 구리)고용센터를 방문하는 인원이 1일 평균 1,500여 명에 달하는 등 근로자(외국인 포함) 및 사업주에게 가장 친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고, 경기북부지역의 국가 고용서비스의 허브기관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의정부고용센터는 2013년도에는 청년인턴사업,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물량을 크게 확대하고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환경개선 지원금 확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고용창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