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설을 맞이하여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 행사는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느끼게 함으로써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참여자(기업체 및 독지가 등)에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하였다.

이미 지난 1월10일부터 방송인 박경림씨의 부친인 의정부보훈지청 명예복지팀장(박우철)은 쌀과 양말을 후원하여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 또는 노인세대로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정서적 지지를 하고 위로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대한석탄공사(의정부동 소재)와 LG이노텍(파주지사) 그리고 디시인사이드 김정환 갤러리(슈퍼스타K 김정환 팬클럽)에서도 이 행사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정순태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고 국가가 위기에 처하게 될 때 누구든지 희생할 각오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국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전 국민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노후복지사업을 연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