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사)에서는 지난 7.4일 동두천시 소재 보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78명과 함께 경기북부의 안보·역사 및 영어문화를 체험하는 1일 체험 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일정은 인류 기원의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6.25전쟁 참전 21개국 유엔군과 관련된 유물 및 자료가 전시된 동두천시 소요동의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거쳐 동두천에 소재한 미2사단 캠프 케이시(Casey)를 방문하여 미군의 시설 및 영어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경기도(2청사)에서는 앞으로 경기북부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금일 체험일정을 포함하여 경기북부지역을 3개축(경원선, 경의선, 경춘선)으로 구성된 안보·문화·생태자원을 연계한 현장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난 2006년 세계 54개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산무기 화력시범을 보인 승진사격장 등 軍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경기도에서만 유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발굴, 경기북부지역의 관광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향후일정
 ▶ '07. 8. 9(목) : 승진사격장(사격훈련 관람) → 전차부대 체험 → 평강식물원(생태체험)
 ▶ '07. 8.14(화) : DMZ해마루촌(민통선북방마을체험) → 전차부대 체험 → 벽초지문화수목원(생태체험)
 ▶ '07. 8.17(목) : 가평요(도자체험) → 전차부대 체험 → 자연사박물관(자연사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