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의정부보훈지청(청장 정순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1월28일 오전 10시 제대군인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소재의 국제평생교육원에서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학교폭력예방 및 상담심리지도사’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학교폭력예방 및 상담심리지도사’는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과정 중 하나로 학교폭력의 원인과 특징 및 형태, 학교폭력의 실상과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 심리이해･성폭력 상담기법등의 이론과 학교현장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교육과정 수료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전문상담사가 교육생 전원 대상으로 1:1 교육 및 취업상담, 취업정보제공 등 찾아가는 맟춤형 취업컨설팅을 실시하여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만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1월28일부터 2월22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수업으로 진행되어 교육과정 수료 후 학교보안관이나 학교배움터지킴이로 취업이 가능하며, 청소년보호시설, 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지도상담사로도 활동이 가능해 제대군인 사회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공경매사과정 등을 포함하여 3개과정의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