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2월부터 교통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위하여 기동처리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시설물 기동처리반은 교통행정과 3명 1개조로 편성하여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씩 정기적으로 시 전역의 주요 도로변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민원발생 지역은 수시 현장 방문하여 처리하게 된다.

그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사고 유발요인이 되고 있는 파손·방치된 교통시설물이나 부적합하게 설치된 각종 교통시설물 등에 대하여 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민원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발 빠르게 조치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 보행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기동처리반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