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상진)은 지난달 30일 영북면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영북면 지역 6개 단체(이장협의회 외 5개 단체)와 영북돌봄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영북돌봄네트워크는 영북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복지현안 문제나 복합 위기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를 지역사회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의체이다. 영북돌봄네트워크의 발족으로 그동안 영북면 내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던 단체들의 산발적인 활동을 통합하고, 지역내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지역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수 있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장원 영북면장은 “영북돌봄네트워크 발족은 우리 영북면 단체들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변의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지역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는 이날 영북돌봄네트워크 발족을 시작으로 지역단위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임시회의 운영, 공동사업 운영 등 영북돌봄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577-5129, 031-534-5163~5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