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는 지난 1월14일부터 30일까지 ‘만원의 행복’을 통한 후원금과 지역 단체의 도움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32가구에 난방유와 연탄,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나눔사업에서는 새가정교회(담임목사 정익진)와 호산나 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문찬)가 희망센터와 함께 따뜻함을 전달했다.

새가정교회에서는 성탄헌금을 모아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후원하고,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배달했으며, 호산나 순복음교회에서도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을 통해 모여진 헌금 전액을 위기가정의 난방비, 생계비로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열 명의 후원자를 모아 한 가정을 돕는 ‘십시일반 나눔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운동은 한 구좌 25,000원의 후원 열 구좌를 모아 위기가정에 연탄 500장 또는 난방유 200리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것으로 본다.

희망센터 관계자는 “후원자들의 정성이 모아지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수 있다”며, 개인 및 단체의 후원과 봉사를 당부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희망센터(031-866-11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