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은 2월1일부터 3월29일까지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위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위한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를 비롯해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이 된 사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않은 사람, 주민등록증에 표기할 도로명 주소 배포 및 부착 등이다.

보산동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명부에 의한 전 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무단전출자와 허위신고자는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은 재등록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사실조사 기간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