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지난달 28일 관내 유림호텔에서 아동복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연찬회를 가졌다.

합동연찬회는 지난달 30일 동두천시에 새롭게 문을 연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아동복지와 관련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의미가 컸다.

이날 행사는 참여한 기관, 단체 대표를 일일이 소개를 했고,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홍보 동영상과 발전과제에 대한 발표를 한 후에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에서 각각 업무를 소개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시스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며 아동복지 관계자가 지혜를 모아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드림스타트사업을 전개하기 위하여 이미 3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마쳤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해 건강, 보육, 교육, 복지혜택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