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5일 시청 내 기자실에서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에 따른 언론인과의 티-타임 시간을 가졌다.

시의 주요사업 및 시책 등을 홍보하고 언론인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보도의 시기성 확보, 홍보 강화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티-타임제에서는 소요산 일원에 들어 설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추진 현황과 현재까지의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설명며 질의사항을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의회 의장, 박문창 소요산야구공원주식회사 대표, 팀61(박찬호 매니지먼트사), 퍼페티일 파트너스(외국계 투자자문사)가 참석하여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설립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두천시 소요동에 건립되는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은 야구를 중심으로 한 가족형 종합 스포츠 레저시설로 33만㎡ 규모의 부지에 최고시설을 갖춘 아마추어 야구장 7개가 들어서며, 201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