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소의 행정전화번호 부여 체계를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포천시는 4개 사업소의 행정전화번호가 2000,3000번을 혼용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과 업무 관련자들의 이를 기억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행정전화번호의 부족함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사업소별 직제순 일련번호를 부여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보건소는 3600~3699, 농업기술센터는 3700~3899, 서울사업소는 3900~3909, 도서관사업소는 3910~3970번을 부여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소 행정전화번호 부여 체계를 정비를 통해 원할한 행정업무 지원이 가능하고 인터넷 회선을 통한 공공요금 절감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전화번호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하고자 9개월간은 기존전화번호와 같이 사용 하면서 번호변경 홍보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