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오는 28일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포천시청 직장어린이집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포천시청에 근무하는 직원 자녀들의 보육을 위해 지난 2003년 개관해 10년째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육관련 교수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을 위촉하고,「포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한 신청자에 대해 전문성, 보육관련사업 경력 등을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현재 어린이집 원장(이옥주)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우리시 공직자 자녀들을 믿고 맡기는 시설임 만큼 친부모처럼 아이들을 돌보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랄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돌보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