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남·북 문화교류 및 평화통일에 관심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남북관계 이해 및 올바른 통일관 정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07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 답사』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만 11세 이상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여 부 또는 모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참가시킬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여성)복지과를 통해 7. 11(수)일부터 7. 25(수)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은 도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2000년부터 693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이러한 호응을 반영하여 경기북부지역에만 한정했던 참가대상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인원 또한 200명으로 선발 확대하여 1, 2차로 나누어 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답사일정은 경기도 연천의 태풍전망대, 신탄리 역, 파주의 임진각 일대, 강원도 철원의 백마고지, 노동당사를 1, 2차로 나누어 방문할 예정이며, 통일 관련 전문가가 통일에 대한 교육 및 답사자 전원이 참가하는 평화통일 염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근 한반도 내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 제2청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많은 인원들이 답사를 통해서 올바른 통일관으로 남북관계를 인식 할 수 있도록 통일답사에 대한 많은 홍보를 하여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