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충빈 양주시장을 비롯한 변호사, 교수, 회계사 등 전문직 및 당연직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실천 위원회에서는 징계대상은 아니나 품위손상이나 부패행위를  한 공무원에 대하여 기존 감점점수의 2배내지 3배로 적용과 일정기간 별도로 관리할 대상인지 여부를 심의하고 , 업무추진 부적격대상자 선발기준에 대한 자문을 하였다.

양주시 청렴실천위원회에서 2007년 2월 20일 운영규정을 제정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의 자문·심의·평가 ▲근무성적 가·감점 부여 대상자 심의 ▲우수공무원 선발 심의 ▲무능하거나, 불성실하여 공직자로서 부적격 평가를 받은 자의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규정으로 만들었으며,

양주시는 청렴실천위원회 위원의 구성을 각계각층에서 외부의 지시나 간섭 없이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변호사, 교수, 회계사, 전문직등으로 외부위촉5인, 당연직인 부시장, 국장, 직장협의회장 등 5명, 직원들을 대표하여 직렬, 직급, 성별을 안배한 5인의 임명직 위원으로 총15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자문한 업무추진 부적격 대상자 선발기준은 양주시 인사부서의 High-Up 인사관리계획상 시정지원단 대상 여부의 심의기준이 될 예정으로 양주시의 청렴문화정착을 위한 청렴실천위원회의 귀추가 자못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