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오)는 4일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십시일반 모은 쌀 400kg을 지역내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하였으며, 5일에는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지사장 최성섭) 직원들이 장애인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0상자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6일에는 동두천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지도교사 김동철)이 한 학기 동안 폐지와 재활용품을 판매하여 모은 돈으로 라면 20상자를 기증했으며, 7일에는 미2사단 1여단(여단장:레이고 대령) 장병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떡국 떡 160kg을, 익명의 한 독지가는 쌀20kg와 라면 23상자를 기증했다.

홍현구 자원봉사센터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온정의 물품을 전달한 봉사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이웃을 위한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