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7일 동두천시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동두천시 관계부서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제1차 인적재난사고 재발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반복적인 인명피해 재발방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3년 1월중 동두천시 관내에서 발생한 보산역 앞 무단횡단 추정 교통사고 사망 1명,부상 1명의 사고에 대하여 인명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반복적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무단횡단방지 휀스 및 보・차도분리대를 빠른 시일내 설치하기로 협의 했다.

‘인적재난사고 재발방지대책 회의’는 회의 전월에 발생한 인적재난사고 중 1명 이상의 사망사고가 발생된 경우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여한 가운데 매월 4일 '인적재난사고 재발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청과 동두천경찰서 및 동두천소방서가 지역의 안전을 책임을 지고 있는 기관으로 실무자가 한자리에서 논의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향후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