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직대 박삼순)에서는 2월8일 의정부시 녹양동에 소재한 밀알선교단을 방문하여 장애우에게 설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박삼순 이사장대행과 운영위원들은 쌀, 과일, 세재, 위생용품 등 장애우에게 유용한 생활필수품을 준비하여 의정부시 녹양동에 소재한 장애우 보호시설인 밀알선교단 작업장을 찾아가서 운영자인 박춘섭 목사와 장애우 20여명에게 설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설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서 생활필수품과 TV, 컴퓨터 등도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우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고 고통 받는 분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일이 되어 매년 이곳을 찾는다고 센터 사무국장은 장애우에 대한 사랑나눔의 뜻을 밝혔다.

한편 밀알선교단의 박춘섭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하는 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장애우들에게 기쁨과 용기를 준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