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교통행정과에서는 2월 한달간을 차량과태료에 관한 세외수입 체납액 일정정리를 실시하여 시 재정확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정리는 세외수입(차량과태료) 체납고지서를 빠짐없이 발송함과 동시에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한 면담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정리 기간에 자진납부자에 대해서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감경할 수 있도록 해 납세 편익을 제공한다.

특히 위법한 행위로 발생하는 과태료는 체납비율이 지방세에 비해 높은 편으로, 이를 위한 행정비용과 2차 위법행위를 발생시켜 성실하게 법을 지키는 시민들과의 형평성이 어긋나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체납액을 깨끗이 없애고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자동차 이용에 도움을 주는 한편, 체납액 수입으로 지방재정을 튼튼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