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강릉시간 시외고속버스노선이 이달 22일부터 개통되어 영동권 여행자 교통이 더욱 편해질거라 전망한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강원여객(주) 버스가 동두천터미널에서 의정부터미널을 경유하여 강원도 강릉시까지 가는 시외고속버스를 매일 3회(07:30,14:00,18:40) 출발하며, 운행시간은 3시간 30분 소요로, 요금은 강릉시 까지 18,600원이다.

이번 영동지역 개통은 이동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동두천시에서 작년부터 경기도청,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 끝에 이루어낸 결실이다.

이번 강릉행 시외고속버스로 인하여 주말, 명절연휴 등 강원도를 방문하거나 여행하는 시민들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동두천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전, 태안, 부여, 공주, 안성, 포항 충북, 광주광역시 등 총 10개 시외버스노선을 확보하였으며, 전국 사통팔달의 교통 접근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대구, 부산노선 확보를 위해 경기도, 운수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