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양주시민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와 양주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익규)는 18일 양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재난없는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고자 추진됐으며 저 소득층 가구에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기업인협의회는 오늘 소화기 4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00대를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양주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저 소득층 630가구에 대해 소방시설 1,500대를 보급(설치)한바 있으며 금년에도 1,000가구에 대해 소방시설 보급할 계획이다.

우 서장은 소방시설 지원에 대해 기업인협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속적으로소방시설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대폭 줄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