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서장원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생활개선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기가 끝난 조동숙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농촌이지만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을 가꾸어 가자”고 당부했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10대 송태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생활개선회를 포천 제1의 단체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현재 15개회 600여명의 농촌여성이 활동하는 학습단체로서 생활기술 과제연찬 교육 행사를 비롯하여 우리가락맥잇기 사업, 1인 1특기를 위한 분과활동, 매월 노인요양시설 방문 봉사 및 각 읍면동에서는 반찬봉사, 시설방문, 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2012년 경기도생활개선회 심사에서 ‘우수상’, 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