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외식업지부는 지난 18일 청소년문화회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13년 주요사업 계획 등 보고회를 가졌고 바로 이어서 제6대 지부장을 선출했다.

2002년부터 지부를 이끌었던 여인호 현 지부장과 신인 류민상 후보가 맞붙었던 제6대 지부장 선거에서, 81명의 투표자(선거인 97명 , 83.5%)가운데  57표를 획득한 류민상씨가 새롭게 제6대 외식업지부장이 됐다.

새로이 선출된 류민상 지부장은 동두천동에서 유정부대찌개를 20여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새마을 지도자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식업 회원의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소통하는 지부가 되어 동두천시의 외식문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모범적인 외식업단체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동두천시 외식문화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기를 당부하고 모범업소며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원형(약수가든), 김종웅(평남면옥)대표에게 표창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