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하프 잡 일자리사업은 결혼 및 자녀양육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만 30세에서 55세까지의 여성들에게 관내 기업체내 1일 4시간(Half Job)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 30~55세 미취업 여성으로 참가신청서와 이력서(사진첨부)를 지참하여 일자리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참여업체는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업체로서 참가신청서, 구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고용보험가입사실확인서 등을 지참하여 일자리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15일까지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월 40만원을 채용기업체에 지원하며, 근로자는 월 65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된다.

채용된 근로자에 대해서는 4대 보험가입이 필수이며, 1일 4시간 주 5일 근무를 하게되고, 채용업체와 출․퇴근시간 및 근무시간 협의조정이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사업참가 신청업체 및 신청자와의 개별면접을 통해 오는 3월 21일 채용박람회 시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프 잡 일자리를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프 잡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일자리센터(031-8082-407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