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보육청소년담당관실)에서는 7.14일부터 7월15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파주영어마을에서 무료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어캠프의 참석대상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중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선발된 학생이다.

이번행사는 소외계층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학습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교육적 문화적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국제화시대에 주인공으로서 영어교육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배양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행사의 프로그램 내용이 우체국, 경찰서, 공항 입국심사 등 공공시설 체험, 드라마, 음악, 미술 등의 예체능분야 및 방송, 과학, 요리 등 특기적성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동들의 영어능력 향상 및 폭넓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소외를 겪고있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체험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