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이륭)는 12일 양주시 BIO농업대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서울 코엑스(COEX) 대서양 홀에서 열리는 제 6회 친환경·유기농 박람회에 참가하여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교육은 웰빙[Well-being],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슬로비[slobbie:slower but better working] 등 수 많은 용어들이 난무하는 요즘 친환경ㆍ유기농이라는 분야는 이제 학계를 넘어 기본적인 상식수준의 식생활 뿐 만 아니라 화장품, 의류, 기능성 식품 그리고 건축내장재 등 의식주 생활전반에 걸쳐 빠지지 않는 베이직트렌드가 되어 있고 그 것을 넘어서서 일반화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ㆍ유기농 식품시장은 매년 40%이상 고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국내도 최근 몇 년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 시기에 6회째를 맞아 진행되는 친환경ㆍ유기농 박람회에 양주시 BIO농업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ㆍ유기농생산품 및 가공품 등 전시물을 관람하게 한 것이다.

특히, BIO농업대학 “친환경농업” 과목 담당교수인 정진영 교수가 주체하는 친환경유기농 세미나에 참석하여 “친환경 농산물 애용 필연성”이란 주제로 특강도 듣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방안 세미나에 참석하여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관련업계 담당자와 연구단체 및 전문바이어간의 만남과 정보교류를 통해 우리 양주시 BIO농업 대학생들이 미래 양주시의 친환경ㆍ유기농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