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2월26일 애풀(청소년)봉사단의 주최로 고양시 내 중·고등학생 70여명이 참석하여 새마을회관에서 "나라사랑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나라사랑교육을 진행하였다.

애풀(愛FULL) 청소년봉사단은 고양시 중․고등학교 청소년 30여명이 주축이 되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 단체로서 의정부보훈지청과 2011년 2월에 협약을 맺고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생활지원 및 정서지원과 나라사랑 앞섬이로서 무궁화동산 가꾸기, 태극기 나눔행사, 새터민과 함께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풀(청소년)봉사단의 '나라의 뿌리 찾기(국가상징)'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나라사랑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태극기·무궁화·애국가 3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의미와 상징을 이해하며 다양한 동영상과 자료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교육을 마친 후, 3가지 주제(태극기·무궁화·애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글로써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으며,‘나의소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70여명의 청소년은 3월1일 ‘태극기 나눔’과 ‘유관순 열사와 각시탈’ 등 3․1절 재현운동을 고양시 장항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실시했으며 고양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