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 3리 “푸른 벗 말”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생활개선회원 80명을 대상으로 2007년 농촌여성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촌여성지도자대회는  양주시생활개선회 (회장 조옥자)가 주체가 되어 회원 간의 단합 및 사기진작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할 여성지도자 자질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담당으로부터 “21C 여성지도자의 역할” 에 대한 특강을 비롯, 갯벌체험, 구봉산 생태탐방, 조개껍질을 이용한 자생화분 만들기 등이 있으며, 저녁 식사 후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회원 모두가 얼싸안고 하나 되는 공동체를 이루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양주시생활개선회는 ‘92년 50명의 회원으로 발족하여, 현재 5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각종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이수함은 물론 근검절약 실천운동, 봉사활동, 우리농산물애용, 전통장류보급, 기금조성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농촌여성이 되기 위하여 개인별 e-mail을 만들어 정보화교류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3-S운동 (화목한 가정 가꾸기, 1인1특기갖기, 자원봉사하기)에 적극 동참하여 농촌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지역농업발전 주체자로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개선회원 모두는 농촌에 대한 자긍심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였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회원 모두의 힘을 모아 선진 복지농촌을 이끌어가는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