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2월27일 연천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경기북부지역과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수료 후 취업활성화를 위한 원활한 취업정보 공유 및 적극적 취업연계 등에 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센터에서 찾아가는 시‧군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추진하는 ‘연천 역사체험강사 양성과정’을 선사박물관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며, 선사박물관은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진 구성, 교육장소 제공, 교육 수료 후 현장실습 및 취업처 연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원활한 직업복귀를 위해서는 지역과 여성의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문화 유적이 풍부한 연천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에도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해 ‘역사체험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으며, 수료생들은 선사박물관에서 현장실습을 거쳐 역사체험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