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에 7·8호선 등 광역전철을 유치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한다.
가칭 경기중북부 광역철도 신설 연장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제2청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시청,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연대체 발족식을 갖기로 했다.
이 추진위는 문희상(의정부갑)·강성종(의정부을)·정성호(양주·동두천)·고조흥(포천·연천) 국회의원과 김문원 의정부시장, 임충빈 양주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8호선 의정부연장유치추진위원회 등 3개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공동 대표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중 추진위를 제안한 강성종 의원이 공동대표단 위원장이 될 예정이다.
추진위에는 실무위원회, 자문위원회, 홍보위원회가 설치되며, 실무위원회는 시민단체 실무진 및 경기도 국장, 과장, 각 시청 국장, 국회의원 보좌관이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안병용 신흥대 교수와 김동선 대진대 교수가, 홍보위원회는 이진선 8호선 추진위 사무국장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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