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2월28일 덕정동 두리테크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천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오늘 취임한 박경선 대장은 1994년 임용 후 각종 재난에 적극 참여하고 노인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박 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4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전임 남상균 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대원들과 하나가 되어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회천여성의용소방대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서장은 격려사에서 “남상균 대장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회천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