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노시청)에서는 2월28일 의정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박서용, 송한근 초대‧제2대 이사장 등 고문과 박삼순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센터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6일자로 송한근 전 이사장이 사임한 후 박삼순 부이사장이 이사장직을 7개월간 직무대행 해오다 신임이사장으로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노시청(62세) 주식회사 필룩스 대표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노시청 이사장은 상공인으로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필룩스를 설립하여 조명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9년 발명의 날 동탑상업훈장을 받았으며, 양주시에 조명박물관을 세워 감성조명체험 및 조명과 인간관계의 유효성을 인식케 하는 등 해외에서 더 유명한 중소 기업인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결산 및 사업실적승인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5월 제5회 사랑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키로 의결하는 등 2013년도 역점으로 범죄피해자지원 확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기능 활성화, 범죄피해자 자립자활 기반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