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대상 : 샛길출입, 흡연 및 취사 등 인화물질 소지행위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봄 건조기철을 맞이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탐방객들의 흡연 및 취사행위 등 인화물질 소지․사용과 출입금지구역 출입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은 공원 내에서 근절되지 않고 있는 흡연 및 취사행위와 산불발생 취약지인 출입금지구역 및 샛길 출입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것으로서,  매년 단속을 실시함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이같은 불법행위에 대하여 근절이 될 때까지 직원 및 공익요원, 공원지킴이 등 총 순찰 가용인원(약100여명)을 대대적으로 현장에 투입, 집중단속할 계획으로 탐방객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장석민 자원보전과장은“매년 공원내 흡연행위와 관련하여 많은 단체들과 다양한 캠페인과 현수막 게시 등 홍보를 시행하고 있으나, 흡연과 취사, 샛길출입행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이번 단속은 특히, 금년이 공원내 흡연제로화 원년의 해로서, 금연운동 확산을 위해 흡연행위 특별단속반을 편성 단속할 예정으로 쾌적한 탐방환경을 위해 많은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는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기초질서 확립과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하여 월별 집중단속 계획을 수립,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