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호우, 강풍, 대설, 태풍 등의 각종 자연 재해로 인한 주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동주민센터 풍수해보험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오후 2시경에 시청 재난관리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보험관계자의 풍수해보험제도와 보험가입 절차 등 풍수해보험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써 보험료의 55%~62%(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계층 76%)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등과 같은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선진국 형 재난관리 제도이다.

지난 2011년도에는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회 다솜봉사회와 애향동지회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주민부담보험료를 후원하여 714가구가 가입하였고 이중 145가구가 풍수해를 입어 2억 4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취약가구에 큰 보탬이 되었으며 2012년에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후원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을 알고 가입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게재, 문자 전광판, 시정홍보 알림이 등을 통한 가입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