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이달부터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각종 재난상황을 간접 체험해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연중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체험교실 ▶주말119안전체험캠프 ▶야외119안전체험마당 운영 ▶성인 생활안전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학 전 아동부터 성인은 물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취학 전 아동은 소방서소개, 소방활동 시범, 물소화기 체험, 완강기 체험, 기념 촬영으로 진행되고 학생 및 성인은 소화기 사용법, 로프 매듭법, 완강기 탈춤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상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홍보팀장은 “지난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연간 약 5만 여명 이 교육을 받았다”며 “이런 교육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소방서 홈페이지(www.yj119.or.kr)나 전화로(031-849-8332)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