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4일 생연1-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인가 고시를 함에 따라 3월말 보상계획공고 후 공람기간을 거쳐 5월중에 감정평가 및 보상을 추진 할 예정이다.

생연1-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생연동 515-5번지 일원(보영여고 건너편) 면적 33,232㎡를 대상으로 3,64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현지개량 방식으로 도로개설 및 정비(6개 노선, L=525m, B=4~6m)를 실시한다.

금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두천시장이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지구내 기반시설을 설치 또는 확대하고, 토지 및 건축물 등의 소유자가 여건을 감안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는 현지개량 방식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작년 3월 정비구역지정 고시이후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기 위해 정비구역내 편입된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방문을 통한 설득으로 주민동의를 구하여 금년 2월말에 과반수 이상을 확보했다.

시는 주민 과반수 이상 동의를 확보 후 지난 14일 사업시행인가 고시를 함에 따라 3월말에 보상계획 공고를 실시하여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금년 상반기중 보상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조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생연동 지역 주민이 오랫동안 원했던 만큼 도로개설 및 정비를 통해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