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15일 해빙기를 맞아 동절기 동안 도로주변, 공한지, 나대지, 농지, 하천, 공원 등 전곡읍 전역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등 수거하고 정비하기 위하여 '2013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계획'을 수립하고 청소주간을 3월15일~4월30일까지 설정하고 1차로 15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18일 전곡읍에 따르면,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곡읍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자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각 단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전곡읍 명품거리 조성사업 및 마을 이미지 향상도모 의의를 두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청소를 위하여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광하 전곡읍장은 “깨끗하고 품격 있는 명품전곡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번 대청소가 주민스스로 참여하는 동기부여와 공동체형성을 주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박욱주 전곡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주인의식고취와 자긍심 향상을 유도하고, 우리 전곡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이미지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