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재난 취약가구 349세대에 대하여 전기와 보일러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재난관리기금과 동두천시 지원 사업으로 재난취약계층의 주거시설 환경개선을 위하여 전선절연,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및 파손여부, 옥내배선, 기계기구의 적정용량, 노후 전등 교체 등의 주택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기름보일러 배관 및 연소불량 정비와 보일러 청소를 실시하여 안전뿐만 아니라 난방비도 절약 할 수 있도록 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선사업에서는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형 화재감지기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로 무상설치 하여 취약계층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대상 가구에 한하여 금년 10월에 일상생활에서 낙상, 가스, 전기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업시행자로 하여금 주민안전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재난관리과장은 “전기와 보일러시설에 대한 개․보수 및 소방시설 설치 등 주택 환경개선과 안전교육을 통한 성숙된 주민안전의식고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여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