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1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수정)는 20일 양주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학업 성적이 좋은 고등학생 5명에게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주1동 청소년들이 더욱 학업에 충실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나도록 독려하고자 추진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양주1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은 매달 20여명의 위원이 월 3만원의 회비를 모아 한 학생당 5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과 교육도시 건설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청소년을 바른길로 선도하고 청소년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고 큰 미래를 향해 더욱 학업에 충실하여 양주1동의 인재로, 더 나아가 양주시의 자랑거리로 자라나길 바라며 향후 다른 소외계층의 청소년을 도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