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 20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학재) 주관으로 연천쌀 생산농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인증(Good Agricultural Practice, GAP)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주요교육 내용은 연천군수(김규선) 특강과 GAP인증제도와 절차 토양 시비관리에서 병충해 방재 기술 등 농산물인증관리(GAP) 전반에 걸처 4시간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학재)에서는 2013년도를 연천 쌀 우수관리 인증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농업인의 우수농산물생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산과 가공, 유통 과정의 이력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하고 연천 쌀 브랜드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연천군수(김규선)는 특강을 통해 "연천군 특화품목 육성을 위해 농정사업에 50억원을 추가편성하여 시설원예작물을 집중 육성해 유통센터를 건립 농산물 수집, 선별, 포장 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벌래가 생애 100m를 걸어갈 때 죽을 때 까지 도착할 수 없다”며 “날개를 펼쳐야 갈수 있듯이 이제는 농민 스스로가 생각을 바꿔 발상의 전환을 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변상수)은 교육강사로 우수농산물인증 기준을 설명 하면서 안전성 등에 문제가 될 경우 해당농산물을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이력추적관리 등록'을 실시하여야 하며 미곡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