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명 한국무용)에서는 지난 21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에서 부채춤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 문화생활에 취약한 요양병원의 어르신과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희망과 용기를 주고 문화 나눔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한국무용 팀에서는 소외지역과 다중 집합장소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활동으로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주민들과 밀착된 무대공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산동 한국무용팀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 나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우리사회에 소외된 문화 약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