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2일 남계1리 장수마을 어르신과 주민 60여명이 우리지역바로알기 현장교육 실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교육은 경순왕릉, 호로고루성, 숭의전, 전곡선사박물관을 거쳐 태풍전망대, 군남홍수조절댐을 견학하고 농촌체험교육농장인 모아베리교육농장의 수경재배현장과 딸기따기체험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연천에서 태어나 평생을 연천에서 살아오신 어르신들도 내고향 연천을 돌아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 이번기회를 통해 남계1리 장수마을주민들에게 우리지역의 올바른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자 문화해설사의 해설이 있는 교육일정으로 추진되었다.

주민간 서로 화합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성숙된 공동체의식을 갖고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여 농촌사회의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남계1리 장수마을은 2011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어 올해로 3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로 안효석 장수마을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매월 1회 장수마을사업 추진협의회를 갖고 마을어르신들이 장수문화교실 참여로 서로 단합하여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다운 자연환경을 유지하면서 주민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