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22일 마을 및 농경지 등에서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등 폐자원 수거행사를 실시했다.

25일 연천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5명이 참석하여 마을별로 업무를 분담하고 도로안전교육을 마친 후 각 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을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에서 수거한 폐자원은 한국환경자원공단에 매각할 예정이며 발생하는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찬기(남), 최숙녀(여))는 매년 3월 영농철에 앞서 마을에 버려져 있는 폐자원을 수거하여 농경지 오염을 방지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있다.

폐자원 수거현장을 찾은 김경호 연천읍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연천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도로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주의하여 수거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