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7.20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한미 FTA 체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우농가 경쟁력강화대책 마련을 위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육성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우농가 및  축협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민연태농림부 축산정책은 한우경쟁력강화를 위하여 한우고기 품질고급화,생산비 절감도모, 수입쇠고기와의 차별화 방안 등 농립부의 15년 프로젝트 에 대하여 설명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 김경수 팀장은 한우광역브랜드 육성방안 및 축산물컨설팅 추진 농협차원의 한우경쟁력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생산자단체 대표로 토론에 나선 파주축협 이철호조합장, 양주축협 윤기섭조합장, 포천축협 양기원조합장 은 시군 단위 고유브랜드 육성 및 쇠고기원산지증명 확대 및  거세장려금지급 등 축분비료공장 설치지원 등 한우농가 보호대책을 건의하였고

북부한우조합 김인필조합장은  시군별 소규모 브랜드로는 고급육생산과 시장교섭력 확보가 어려우니경기북부지역 단위의 광역브랜드 육성과 조사료생산 이용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건의하였다

경기도 제2청 이병기 경제농정국장은 “조사료생산 및 가축개량사업 추진확대, 축산농가 HACCP 인증 도입 등 경쟁력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농가들도 축분처리등 축산환경개선과 구제역, 소 브루세라등 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경기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토론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조속히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