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취업실패의 경험이 있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구직경쟁력강화 프로그램인‘희망 잡(Job) 고(Go)’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직업훈련을 통해 청소, 주방보조, 장애인근로자와의 만남을  주선하며, 직업상담 및 직업흥미도 검사, 직업탐색 효능감 측정 등의 상담을 하여 노래교실, 서예교실, 지역문화탐방 등 사회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한다.

또한, 목욕봉사 등을 통한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연계하여 취업알선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취업에 실패한 지적장애인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실시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정보팀을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분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