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회장 홍만기, 한정애)에서는 4월2일 회원 및 중앙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이웃돕기 재원 마련을 위한 휴경지 경작사업’을 실시한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본격적인 감자심기에 앞서 비료살포, 밭 갈기, 비닐 씌우기 작업으로 경작을 위한 기초를 단단히 다져 감자심기 최적의 상태를 마련한다.

이 휴경지는 상패동 인근 농경지 990㎡(300평)를 임대받은 것으로, 앞으로 심게 될 감자는 수확하여 관내 유관기관 및 주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그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쓰여 질 예정이다.

홍만기, 한정애 중앙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홀몸어르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감자심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올겨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및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