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80여명은 지난 2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하여 동두천시 현황 및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세창 시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2013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및 분야별 사회복지기관 현황 설명을 통해 동두천시 지역복지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좀 더 실질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최근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시민들의 복지욕구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관주도형 사회복지 행정에서 민간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복지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앞으로 복지의 주축이 될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복지 동향을 설명하고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 시절을 열정적으로 보내길바란다.”며“복지사회의 실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갖추고 이를 몸소 실천에 옮기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