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사랑의 봉사단 중심회(회장 김상국)에서는 지난 7일 동광극장 인근의 쭈니네 식당에서 중앙동 거주 독거노인 100명을 초청하여 정과 사랑이 듬뿍 담긴 중식을 대접했다.
 
올해 두 번째 실시된 이번 중식봉사는 1분기보다 20명을 더 발굴하여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할 수 있었고, 그동안 중식봉사에서 소외되었던 중앙동 16통 ~ 18통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상국 중심회 회장은 “누구하나 돌봐주지 않는 홀몸 어르신들께 작지만 우리의 정성이 담긴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는 몸이 불편하여 식당에 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에 방문하여 식사를 전달해드리는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