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2012년부터 시행된 주5일 수업 운영과 관련하여  작년에 이어 “2013 희망드림 토요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2013 희망드림 토요학교는 사업 범위를 확대 하여,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만 실시했던 것을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대상을 넓혀 23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 논술, 로봇창작, 수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한다.

1년간 무료로 실시되는 희망드림 토요학교는 토요일 휴무 수업으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학생들의 학업분위기를 연계 시켜, 학생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4월 6일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개최한 개강식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휴무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인재 양성을 위해 토요학교 사업에 적극 참여한 박춘우 교장을 비롯한 관련 교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생들에게 사람은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기 인생이 바뀔 수 있으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가져주길 당부 했다.

시에서는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희망드림 토요학교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각 프로그램별 모니터링,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