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 5일 자매결연 마을 서대문구 14개동 주민자치위원 40명(회장 김기완)의 옥계마을 방문을 맞아 교류행사를 함께했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교류는 2010년 옥계마을과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3년간 옥계마을을 방문하게 되면서 옥계마을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어 옥계마을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던중 신촌동 이선규 주민자치위원장의 주선으로 서대문구 14개동의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방문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행사가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대문구 주민자치위원들은 전곡선사박물관과 군남홍수조절댐, 태풍전망대를 견학하고 옥계마을에서 왕건비빔밥과 두부로 식사를 한후 농산물반짝장터를 열어 연천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되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대문구 주민자치위원들이 연천군에 방문해주신 것을 환영하며 청정한 공기와 자연그대로의 농촌을 느낄수 있는 우리 연천군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교류에 참여한 서대문구 주민자치위원들 또한 14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농촌마을을 방문하는 행사는 처음 진행되었는데 이번행사를 통해 연천군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뜻깊은 행사로 서로 자주 방문하여 친선도모를 통한 동반자역할을 도모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