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4월을 ‘장애인의 달’로 정하고 오는 30일까지 “함께 꿈꾸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두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장을 만들며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장애인의 달’이라는 특별하고 행복한 4월을 기획했다.

오는 16일에는 지역 내 인사들을 모시고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하며, 법인과 복지관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동두천 지역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목적으로 장애인 직업적응훈련 ‘해냄누리반 개소식 및 이용인들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미니올림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일인 토요일에는 동두천 신시가지 어울림공원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과 그림전, 장애인 작품전시회, 도전 골든벨, 길거리 배드민턴 대회, 장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동두천 중앙역에 ‘어깨동무 그림전’과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의 ‘장애인 작품 전시회’가 열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오가는 시민들의 눈을 집중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도 4월에는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해피하우스’, 장애인인식 개선스쿨 ‘별난학교’ , 인문학강좌와 인식개선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장애인 차량점검서비스, 찾아가는 영화상영, 아름다운 가게 등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들 사이에 놓여져 있는 보이지 않는 경계가 사라져 모두가 함께 꿈꾸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두천이 되길 바란다’라며 희망을 밝혔다.